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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상식

아경증 , 악몽

by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2013. 12. 20.

아경증 악몽

야경증과 악몽

 

갑작스런 외침; 야경증(Night terror)

이제는 밤에 자면서 여러분을 깨울 일은 없을 것 같았던 4살된 아이가 잠이 든지 얼마지나지도 않은 밤 11시경에 갑작스런 비명을 질러서 여러분을 놀라게 합니다. 대개 유아기의 아이들에게서 적게는 2-3%, 많게는 15%까지도 나타난다고 보고하는 ‘야경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경증은 악몽과는 달리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가 소리를 지른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것은 꿈을 꾸는 REM 수면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잠이 드는 초기에 나타나는 NREM 수면에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대개는 병적인 현상이 아니니까 부모님께서는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소리를 지르는 일 이외에도 이상한 발작적인 행동을 같이 보이면서 의식이 없는 것 같고, 이 때 눈을 뒤집어 볼 때, 한쪽 방향으로 몰려 있다면 이것은 ‘경기’일 가능성도 있으니, 소아과 선생님과 상담하실 필요가 있으며, 같은 행동이 지속된다면 응급실을 찾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아이가 잠시 소리를 지르다가 다시 잠이 든다면 굳이 아이를 깨울 필요는 없겠습니다.

 

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은 낮동안 아이가 너무 피곤하지 않게 해 주며, 무서운 내용의 비디오를 보는 것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만약 비슷한 일이 자주 있다면 의사 선생님의 진찰과 함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면 야경증의 횟수가 감소합니다.

 

잠을 자기가 무서워요. ; 악몽(Nigftmare)

악몽은 주로 유아기보다는 소아기에 잘 일어나며, 야경증과는 달리 REM 수면에 일어나서, 주로 새벽녘에 많이 일어납니다. 또한 야경증과는 달리 아침에 깨면 간밤에 일어났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주로 자신의 안전 또는 생존과 관련된 내용의 꿈들을 반복적으로 꾸게 됩니다. 유아기, 소아기의 아이들은 상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무서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볼 경우 더 잘 생긴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악몽을 꾸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재우도록 하며, 심한 경우 방에 불을 켜놓거나 문을 열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부모와 같이 재우기 보다는 형제의 방에서 재우는 것이 좋고, 따뜻한 목욕이나 간식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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