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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알림/건강알림

B형 독감 vs A형 독감: 예방, 치료, 유행 양상을 자세히 알아보자

by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2023. 12. 15.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은 매년 수백만의 환자들을 발생시키고 있는데요.

독감 바이러스의 99%를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차지합니다.

오늘은 독감 예방, 치료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전적 특성으로 본 A형과 B형의 다른 모습

A형 독감은 HA(헤마글루티닌)와 NA(뉴라미니다아제)라는 두 가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B형 독감은 HA 단백질만으로 구성되어 변이 속도가 느리죠. 이렇게 유전적 특성만으로도 둘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유행의 양상

A형 독감은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어 겨울이 시작되면 '독감 시즌'이 시작되었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그에 비해 B형 독감은 굉장히 불규칙한 유행 양상을 보입니다. 몇 년에 한 번씩 갑자기 유행하곤 하는데, 이런 예측 불가능성이 더 많은 걱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독감의 증상

증상 면에서는 두 독감의 주요 증상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A형 독감의 경우 증상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는 A형 독감에 걸렸을 때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예방과 백신

B형 독감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매년 예방접종을 통해 바이러스의 예상 유행 종류에 대비합니다. 하지만 백신이 100% 예방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건강한 생활 습관 등도 중요한 예방 수단입니다.

 

 

합병증과 주의 사항

B형 독감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렴, 중이염, 심근염, 뇌염, 신부전 등이 그 예시인데,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 48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이렇게 B형 독감과 A형 독감은 우리의 삶 속에서 마주치게 되는 두 가지 다양한 경험이죠. 어느 하나가 다른 것보다 더 위험하다기보다는 우리는 두 독감에 대해 조심스럽게 알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