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나타났다.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날씨가 따듯해지기 시작하니 모기가 또 찾아 왔나 봅니다

여름만 되면 모기소리 때문에 밤잠을 설치던 기억이 다시 살아 납니다

모기의 사랑을 받는 체질이라 남들보다 모기들의 배를 채워주는 저는

여름의 더위보다 모기가 더 끔찍합니다

 

모기 중에서도 네임드가 있는 모기인 일본뇌염모기가 또 찾아 왔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22.4월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부산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작은빨간집모기라고도 한다네요

 

모기예방수칙으로 야외 활동 시 긴 바지,긴 소매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방법등이 있는데

사실 막기는 힘들죠. 집안에 있는 모기도 잡으려 하면 한참을 안 보이는데 잘려고 누우면

다시 나타나는 악마같은 놈들이라 ...

 

하지만 걸리면 무서운 일본뇌염이기 때문에 이렇게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 되었을 때는

조심하셔 합니다 일본뇌염의 증상은 고열, 현기증, 두통등이 있는데 사망률도 30% 수준이라고 하고 후유증까지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 7가지

1. 집 주변 고여있는 물 제거

2.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3.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4.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

5. 과도한 음주 자제 

6.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7. 잠들기 전, 집안 점검

 

 

 

일본뇌염 예방접종도 있습니다

2009년1월1일 이후 출생아동의 경우에는 국가예방접종지원대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