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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상식

한용운 -征婦怨[정부원]-

by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2014. 1. 5.

征婦怨[정부원]
妾本無愁郎有愁[첩본무수낭유수]
年年無日不三秋[연년무일불삼추]
紅顔憔悴亦何傷[홍안초췌역하상]
只恐阿郞又白頭[지공아랑우백두]
昨夜江南採連去[작야강남채련거]
淚水一夜添江流[누수일야첨강류]
雲乎無雁水無魚[운호무안수무어]
雲水水雲共不看[운수수운공불간]
心如落花謝春風[심여낙화사춘풍]
夢隨飛月渡玉關[몽수비월도옥관]
雙手殷懃敬天祝[쌍수은근경천축]
郎與春色一馬還[낭여춘색일마환]
阿郞不到春已暮[아랑부도춘이모]
風雨無數打花林[풍우무수타화림]
妾愁不必問多少[첩수불필문다소]
春江夜湖不言深[춘강야호불언심]
一層有心一層愁[일층유심일층수]
賣花賣月學無心[매화매월학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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