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와 상식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누구인가?

by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2014. 1. 20.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누구인가?

 

이번 유럽 쇼트트랙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안현수 선수

하지만 국내 빙상연맹의 파벌싸움으로 오래전 러시아로 귀화했다고하네요

 

안현수(安賢洙, 1985년 11월 23일 ~ )는 현재 러시아 국적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출신의 쇼트트랙 선수이다. 러시아어 이름은 빅토르 안(러시아어: Виктор Ан)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3관왕,
2003년 ~ 2007년 세계 선수권 5연속 제패 등 쇼트트랙 역사상 가장 화려한 성적을 거둔 선수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1년 대한민국을 떠나 러시아로 이주하여[1][2]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고[3] 러시아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초기 경력[편집]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안현수는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 때 텔레비전으로 채지훈·김기훈 등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스케이트 선수의 꿈을 키웠다.
 명지초등학교 2학년 때 스케이트를 시작해 1996년 전국 남녀 학생 종별 대회에서 종합 우승하였고, 명지중학교 시절 동계체전 3연패를 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신목고등학교로 진학한 그는 전국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 2002년 1월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1000m와 1500m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종합 우승을 하였으며,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당시 만 16세에 불과했던 그는 처음 출전한 세계 규모의 국제 대회에서 1000m에 결승까지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으며, 결승 마지막 바퀴까지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리자준(중화인민공화국)·마티외 트루코트(캐나다) 등의 유명 선수와 선두를 다투었으나, 이들과 엉겨 넘어지면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메달을 놓쳤다. 곧이어 벌어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김동성의 뒤를 잇는 선수로 주목받았으며,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전성기[편집]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다음 시즌인 2002년 ~ 2003년, 김동성이 부상으로 대회에 빠지면서 그는 대한민국과 세계의 각종 대회를 석권하였다.
2003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우승하였으며, 이후 2007년까지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5년 연속으로 세계 선수권을 제패하였다.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1000m·1500m 개인과 5000m 계주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이 대회 쇼트트랙 남자부 전종목에서 메달을 땄다.
또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선수로는 올림픽 대회에서 한 번에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로 기록되었다.

한편, 한체대 소속이던 안현수는 한체대와 비한체대 소속 간의 파벌 논란에 연루되어 곤란을 겪었다.[4] 그래서 이러한 심정을 현재 빙상연맹 이사로 있는 이진성의 미니홈피에가서 이 일에 대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2007년 세계 선수권을 제패하였다.

부상과 국가대표 탈락[편집]2007년 ~ 2008년 시즌 초반에도 안현수는 월드컵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는 등 계속하여 좋은 성적을 냈으며, 2007년 말, 한체대 졸업을 앞두고 쇼트트랙 선수로는 역대 최고 계약금을 받고 성남시청에 입단했다.[5]
 그러나 2008년 1월 16일, 훈련 도중 심한 부상을 당해[6] 남은 시즌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치료와 재활활동에 전념했다.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어 2008년 말부터 훈련을 재개하였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09년 4월에 2009년 ~ 2010년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렀으나,
그는 종합 순위 9위로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여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7] 빙상연맹이 2009년 ~ 2010년 시즌 개막을 많이 남긴 시점에서 대표선발전을 치른 것에 대해 빙상연맹과의 관계가 좋지 못하고 파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그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논란이 있었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 그는, 올림픽 기간 중에 열린 2010년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 1500m, 3000m 개인과 3000m 계주 부문에서 우승, 3관왕을 차지하였다.

계속되는 파벌 논란과 시련[편집]2010년 동계 올림픽 후 대한민국 쇼트트랙계는 파벌과 관련된 잡음으로 논란이 이어졌고, 부친은 러시아행을 권유하였다.[8] 안현수는 일단, 2010년 4월에 치러질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갑자기 국가대표 선발전 연기를 발표하여[9][10] 훈련 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다. 안현수는 2010년 5월, 기초군사훈련을 이수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연기결정 역시 안현수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쇼트트랙에서는 드문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치르기로 하여 경기방식도 안현수에게 불리하게 바꾼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결국, 2010년 9월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여 2010년 ~ 2011년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이후 빙상경기연맹은 2011년 ~ 2012년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은 다시 4월에 치를 것이라고 하여, 안현수는 이에 대한 대비를 하였다. 그러나 성남시는 재정부족을 이유로 성남시청 쇼트트랙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하여 안현수는 소속팀 없이 훈련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되었다.
[11] 2011년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5위를 하여, 4위까지 주어진 국가대표 자격을 얻지 못했다.[12]

러시아 이주와 최근 근황[편집]대한민국에서 빙상연맹과의 갈등, 파벌 논란, 소속팀 해체,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빠진 안현수는 새로운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는 러시아로 이주하기로 결정하였다.[13] 2011년 6월, 러시아로 이주하였고[14]
 또한 러시아 국적까지 취득하여 러시아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할 계획도 세우게 되었다.[15] 2011년 12월 28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안현수의 러시아 국적 취득을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여, 그는 정식으로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으며,[16]
동시에 러시아에서 명성을 떨친 고려인 록가수 빅토르 최처럼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빅토르 안(러시아어: Виктор Ан)으로 개명하였다.[17][18] 러시아 국적 취득으로 대한민국 국적법에 의해 그의 대한민국 국적은 자동 소멸되었다. 빅토르 안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2014년 동계 올림픽에 러시아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메달 획득

주요 성적[편집]연도 종목 대회명 장소 순위 기록 기타
2002 1000m 동계 올림픽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4위  
2006 1500m 동계 올림픽 이탈리아 토리노 1위 2:25.341 
2006 1000m 동계 올림픽 이탈리아 토리노 1위 1:26.739 올림픽 신기록
2006 5000m 계주 동계 올림픽 이탈리아 토리노 1위 6:43.376 올림픽 신기록
2006 500m 동계 올림픽 이탈리아 토리노 3위 42.089 

 

 

출처 위키피디아

 

'경제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의 국모였던 명성황후  (0) 2014.01.21
국제 연합 환경계획 <유네프>  (0) 2014.01.21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0) 2014.01.19
헨리 조지  (0) 2014.01.19
사회양극화 구조 원인 해결방안  (0) 2014.01.18